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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 ‘자큐보’, 中 적응증 3상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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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6-01 10: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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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코스닥 476060)의 자체 개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 ‘자스타프라잔(국내 제품명 자큐보정)’이 중국에서 두 번째 적응증 개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제균요법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 3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0만 달러(약 15억 원) 규모의 개발 마일스톤을 추가로 확보했다.

앞서 리브존제약은 지난해 8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자스타프라잔의 첫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임상 진입으로 자스타프라잔은 중국 내 허가 절차와 추가 적응증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게 됐다.

중국은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약 40조 원) 중 6조 원 규모를 차지하는 최대 단일 시장으로, 자스타프라잔의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힌다. 리브존제약은 연 매출 2.4조 원 규모의 대형 제약사로, 소화기 치료제 분야에서 중국 내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자스타프라잔의 상업화에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임상은 자스타프라잔에 항생제(아목시실린·클래리트로마이신)와 위 점막 보호제(구연산비스무트칼륨)를 병용하는 4제 요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리브존제약은 병용 약제를 자체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어 자스타프라잔을 기존 포트폴리오와 연계해 처방 확대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에서 자큐보정은 출시 1년 7개월 만에 P-CAB 시장 2위에 오르며 블록버스터급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4월 한 달간 원외처방액 85억 원을 돌파했고, 누적 처방액은 813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국내 성과와 해외 마일스톤 유입이 맞물리며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견고한 현금흐름 구조가 입증됐다는 평가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3년 리브존과 총 1억 2,750만 달러 규모의 중화권 독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을 차질 없이 수취해왔다. 현재 리브존은 자스타프라잔 주사제형 임상도 병행하고 있어 추가 마일스톤 모멘텀도 풍부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의 중국 사업화가 위식도역류질환 허가와 H. pylori 제균요법 적응증 확보라는 두 축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국내에서의 빠른 성장을 해외 시장에서도 재현해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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