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임산부 필수약 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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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5-21 09:59 댓글0건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6년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6개 기업의 7종 의약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급 중단 또는 부족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의 생산 시설 구축을 지원해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GC녹십자의 히스토불린주 ▲종근당의 세파졸린주 ▲비씨월드제약의 튜비스정·튜비스투정 ▲맥널티제약의 글루오렌지100 ▲한국팜비오의 히드로코르티손 주사제 ▲삼진제약의 로라제팜 주사제 등이다. 이들 의약품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결핵 치료제, 임신성 당뇨 검사액, 항생제, 응급 치료제 등으로 소아·임산부 및 응급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다.
특히 히스토불린주, 튜비스정·튜비스투정, 글루오렌지100은 국내에서 단독 생산되는 의약품으로,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공급 지연과 품절이 반복돼 왔다. 이번 지원을 통해 ▲GC녹십자는 히스토불린주 생산량을 2028년까지 2배 확대하고 ▲비씨월드제약은 튜비스정·튜비스투정 생산량을 각각 2배 증산할 계획이다. ▲맥널티제약은 글루오렌지100 생산량을 25% 늘려 공급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종근당은 세파졸린주 생산량을 1.5배 확대해 항생제 수요에 대응하고, ▲삼진제약은 로라제팜 주사제 생산 장비를 신규 구축해 연내 공급을 재개한다. ▲한국팜비오는 히드로코르티손 주사제 품목 허가를 취득해 생산을 시작, 응급 치료제 공급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올해 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4배 확대해 36억 원을 지원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의약품들은 소아와 임산부, 응급 환자 치료에 핵심적인 약제들로,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과 생명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