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유행지역 검역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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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5-26 13:52 댓글0건본문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이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산에 대응해 검역 관리와 의료기관 안내를 강화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콩고민주공화국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우간다를 ‘높음’으로 평가한 데 따른 조치다.
WHO 발표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북키부·남키부 주에서 900명 이상의 의심사례가 보고됐으며, 우간다 캄팔라에서는 확진자 5명(사망 1명 포함)이 발생했다. 이에 질병청은 기존 DR콩고·우간다·남수단에 더해 에티오피아와 르완다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 총 5개국을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한다.
해당 지역 방문자는 입국 시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반드시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하며, 입국 후 21일간 발열·복통 등 의심 증상을 자가 모니터링해야 한다. 증상 발생 시 즉시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또한 제3국 경유 입국자에 대한 검역도 강화해 체류 이력 확인을 철저히 한다.
외교부는 DR콩고 이투리주에 대해 여행금지를 발령했으며, 우간다 전역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렸다. 남수단·에티오피아·르완다 일부 지역은 출국권고 또는 여행자제로 상향됐다.
질병청은 의료기관에도 의심환자 진료 시 주의사항을 지속 안내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반드시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감염관리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임승관 청장은 “우리나라는 WHO 권고보다 강화된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국민은 정부가 안내하는 감염예방수칙을 숙지해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