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응급의료센터 53개소 확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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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7-15 10:24 댓글0건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중증응급환자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해 오는 2026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3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담당할 의료기관 5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평가 결과에 따라 진행됐으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과 최종치료 기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총 80개 의료기관이 신청해 시설·인력·장비 충족 여부, 지역별 중증응급질환 최종치료 제공률, 운영계획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최종 53개소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기존 18개소에서 21개소로 3곳 늘었고, 비수도권은 26개소에서 32개소로 6곳 증가했다. 특별·광역시는 22개소에서 26개소로, 도 지역은 22개소에서 27개소로 확대됐다. 신규 선정된 12개 기관 중 일부는 조건부 지정돼 2027년 4월까지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 및 외상 등 필수의료 분야 환자 수용과 최종 치료 제공 외에도 지방정부, 119구급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이송지침 개정·운영에 참여한다. 정부는 올해 9월까지 이송체계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실적을 응급의료기관 평가 및 차기 재지정 평가와 연계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 등 다른 보건의료 정책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역할 수행이 미흡한 기관은 지정 취소 등 조치도 검토된다.
정은경 장관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확대 지정으로 중증응급의료 대응체계가 전국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며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역량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