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심부전 선별 AI 성능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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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5-11 10:17 댓글0건본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심부전 선별 의료기기 VUNO Med®-DeepECG® LVSD의 알고리즘 성능을 크게 개선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JMIR Medical Informatics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을 정밀하게 탐지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내·외부 검증을 통해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약 26만명 규모의 데이터를 활용해 3단계 학습 전략을 도입했다. 먼저 대규모 심전도 데이터로 사전학습을 진행한 뒤, 심초음파와 심전도 데이터를 결합해 LVSD를 감지하도록 미세조정을 거쳤다. 이후 과거 검사 결과와 모델 예측값을 반영한 재보정 과정을 통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내부 검증에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데이터를, 외부 검증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데이터를 활용했다.
그 결과 DeepECG LVSD는 내부 검증에서 AUROC 0.953, 외부 검증에서 0.947을 기록했다. 재보정 기술을 적용한 모델은 내부 0.956, 외부 0.940으로 성능이 개선됐다. 특히 심방세동 환자군에서 특이도가 0.518에서 0.900으로 크게 향상돼 불필요한 추가 검사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노 주성훈 CTO는 “환자의 과거 검사 이력을 반영한 알고리즘을 통해 동반질환과 관계없이 선별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며 “심부전 고위험군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DeepECG LVSD는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돼 만 19세 이상 LVSD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의료기관에서 비급여로 사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