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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자폐 선별 AI 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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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5-06 10: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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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자폐 스펙트럼 특성 선별을 위한 멀티모달 AI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연구는 2026년 4월 시작해 2028년 12월까지 총 33개월 동안 진행되며, 연구비는 13억235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연구는 천근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가 총괄 연구책임자를 맡고, 박유랑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가 공동 참여한다. 연구팀은 안저 이미지(fundus image)와 발달행동 지표를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AI를 개발해, 자폐 특성의 조기 선별을 목표로 한다. 안저 검사는 눈을 촬영하는 비침습적 검사로 5분 이내에 시행할 수 있어 1차 의료기관이나 가정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이미 관련 알고리즘을 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고, 특허(출원번호: 1020240051727(2024-04-17))를 보유하고 있어 과학적·기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개발 과정에서는 기존 임상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토대로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실제 환자 적용을 통해 임상적 타당성을 검증한다. 또한 기술성숙도(TRL)를 7 이상으로 끌어올려 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괄연구책임자 천근아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 개입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비침습적이고 짧은 시간 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AI 기반 선별 도구는 자폐의 조기 발견과 치료 개입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개발된 플랫폼이 1차 의료 현장과 가정에서의 접근성을 높여 조기 진단 체계를 보완하고, 궁극적으로 치료 시점의 앞당김과 환자 예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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