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백신 연구개발 국제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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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7-07 10:18 댓글0건본문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 워크숍’을 7월 7일 서울 ENA Suite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팬데믹 대비 플랫폼(PPX)과 연계해 한국형 PPX 구축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AI 및 백신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PPX(Pandemic Preparedness Engine for Disease X)는 질병 모니터링부터 병원체 발견, 비임상·임상 개발, 규제 승인까지 팬데믹 대응 전 과정을 연결하는 AI 기반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형 PPX 로드맵 구축 전략, ▲CEPI PPX 기술 구현 현황, ▲에볼라(분디부교)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AI 활용 사례, ▲AI 에이전트 기반 연합학습 기술 등 주요 주제가 발표됐다. 국립보건연구원, CEPI, 시카고대학교 등 기관이 발표를 맡아 글로벌 협력과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형 PPX 구축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RSV 백신 디자인을 위한 AI 플랫폼 활용, ▲Disease X 대응을 위한 인실리코 바이러스 감시 및 인수공통감염병 위험평가, ▲AI 기반 백신 항원 최적화 기술, ▲국제백신연구소의 비임상 연구개발 역량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백신 후보물질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이 논의됐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형 PPX 구축에 필요한 핵심 연구역량을 점검하고, AI 기반 백신 항원 설계와 비임상 연구를 연계해 신속한 백신 개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위기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초고속 항원 설계 및 백신 개발 전주기를 통합 지원하고, 다음 감염병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국정과제인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계기로,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