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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캅스바이오 신약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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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6-25 10: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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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가 캅스바이오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수행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메닌 저해제의 한계로 지목되는 ‘획득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메닌 저해/분해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지원하는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캅스바이오와 함께 2028년 3월까지 약 2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양사는 내성 돌연변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선도물질을 도출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재발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중 MLL 유전자 재배열 및 NPM1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를 타깃으로 하는 혈액암 치료제 개발이다. 기존 단일 기전 약물의 한계를 넘어,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을 접목해 메닌 단백질 자체를 감소시키는 이중 기전의 차세대 약물을 개발하는 전략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내성 변이에 대한 결합력을 높인 저해제 기능과 표적 단백질을 직접 제거하는 분해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약물 구조를 설계한다. 캅스바이오는 화학단백체학 기반 플랫폼 ‘래피돔(RaPIDome)’을 통해 공유결합 저해제 및 분자접착 분해제 개발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 유효물질 합성과 최적화, 효능 평가를 주도한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은 차세대 메닌 저해제의 내성 극복 가능성과 케미버스의 신약 설계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캅스바이오와 긴밀히 협력해 기존 메닌 저해제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 신약을 도출하고,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추가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으로, 10년간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이번 과제 선정은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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