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카타®주, DLBCL 치료 새 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6-25 10:46 댓글0건본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와 자회사 카이트(Kite)는 자사의 CAR-T 치료제 예스카타®주(성분명: 악시캅타젠실로류셀)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 치료에서 예스카타®주가 갖는 임상적 가치와 조기 치료 필요성을 집중 조명했다.
행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항암사업부 한공숙 상무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김성은 이사가 연자로 참여해 국내 치료 현황과 임상 근거, 글로벌 경험을 공유했다.
윤덕현 교수는 “DLBCL은 공격적인 진행을 보이는 대표적 비호지킨 림프종 아형으로, 1차 표준치료 이후에도 상당수 환자가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한다”며 “재발·불응 시 예후가 매우 불량해 2차 치료 전략이 장기 생존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국내에서 급여 등재된 2차 치료는 오래된 세포독성 항암제 기반 구제요법으로, 적극적 치료에도 2년 생존율이 20%에 불과하다”며 “환자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적시에 활용할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진 교수는 예스카타®주의 임상 근거를 소개하며 “1차 치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하거나 불응한 LBCL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ZUMA-7 연구에서 예스카타®주는 표준치료 대비 무사건 생존기간(EFS)을 약 4배 이상 연장하고 재발·사망 위험을 60%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추적 분석에서도 사망 위험을 27% 줄였으며 전체 생존기간(OS)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아 장기 생존 혜택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예스카타®주는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서 DLBCL 2차 치료의 Category 1 권고 옵션으로 지정됐다”며 “국내 출시로 환자들이 조기 CAR-T 치료를 통해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은 이사는 글로벌 치료 경험을 공유하며 “예스카타®주는 전 세계 28,700명 이상에게 투여돼 임상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과 신경독성 등 주요 이상반응 발생률도 허가 임상보다 낮게 보고되고 있으며, 관리 경험이 꾸준히 축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한공숙 상무는 “예스카타®주의 국내 출시로 재발·불응성 DLBCL 환자에게 2차 치료 단계에서 단 1회 투여로 장기 생존과 완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표준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현재 예스카타®주는 A8 참조국을 포함한 30개국에서 급여 적용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기관·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스카타®주는 2025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화학 면역 요법 치료 이후 12개월 이내 재발·불응하는 DLBCL 및 2차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불응하는 DLBCL과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의 치료에 허가받았다. 이번 국내 출시로 재발·불응성 DLBCL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가 열리며,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