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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휴대용 심전계 , 병원급 정확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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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6-29 10: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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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지 않고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심전계가 병원 표준 검사 수준의 정확도를 보여주며, 일상 속 심장 관리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AI 기반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이하 HATIV)’의 임상적 가치를 검증한 두 건의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European Heart Journal – Digital Health와 BMC Cardiovascular Disorders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심전도 검사가 필수적이다. 가장 정밀한 표준 12유도(12-lead) 방식은 병원 방문이 필요해 증상 발생 시 즉시 측정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단일유도(single-lead)와 6유도(6-lead) 방식이 등장했지만, 표준 검사와의 성능 비교 연구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 뷰노는 삼성서울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연구팀과 함께 HATIV의 정확성을 검증했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주연 교수 연구팀은 부정맥 환자 194명을 대상으로 표준 12유도와 HATIV(6유도)를 동시에 측정하고, 이어 스마트워치(단일유도)를 추가 측정했다. 부정맥 전문의 2인이 독립적으로 판독한 결과, HATIV는 표준 검사와 98.6% 일치해 스마트워치(96.9%)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특히 조기박동(APC·VPC), 심방조동(AFL), 방실차단(AV block) 등에서 단일유도보다 민감도가 높아 미세한 부정맥 신호를 더 안정적으로 포착했다. 또한 PR 간격과 QRS 진폭 등 주요 측정값에서도 표준 검사에 근접한 결과를 보여, 내장 알고리즘 판독 성능 역시 우수함을 입증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박영준 교수 연구팀은 부정맥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에서 HATIV와 12유도를 동시에 측정했다. 그 결과 HATIV는 두 자세 모두에서 99.1%의 진단 일치도를 보여, 자세와 관계없이 표준 검사와 동일한 수준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심박수, PR 간격, QRS 진폭 등 주요 측정값도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일치했다.

뷰노는 이번 연구를 통해 HATIV가 병원 밖 일상 환경에서 부정맥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유용한 보완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주성훈 CTO는 “그동안 HATIV의 정확성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단일유도보다 정밀하면서도 병원 표준 검사에 근접한 신뢰도를 갖췄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심전도의 일상적 모니터링과 부정맥 질환 조기 발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임상 근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휴대용 심전계가 단순한 보조 기기를 넘어, 병원 밖에서도 환자의 심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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