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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WHO 협력센터 세계 최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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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9-02 10: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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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글로벌규제조화센터(GHC)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세계 최초로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글로벌규제조화센터는 의료제품 안전관리 규제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1월 출범한 기구다. 이번 지정은 식약처가 의약품·백신 분야 모든 기능에서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에 등재된 성과와 국제 무대에서 보여준 규제외교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지난해 12월 센터 지정 개념안을 제출한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WHO 회원국 규제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의약품과 백신 규제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WHO 우선순위에 맞춰 각국 규제시스템 개선을 위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국제 규제조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방법론 개발에도 참여한다.

올해 11월에는 WHO 본부 및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관계자를 초청해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며, 협력센터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WHO는 “대한민국의 풍부한 규제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고, 가장 필요한 곳에서 규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WHO 협력센터 지정은 식약처의 규제역량을 국제적으로 재확인한 성과”라며 “글로벌 규제조화센터가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분야에서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WHO와 공조하며 국가 간 규제 차이를 해소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지정으로 우리나라 규제시스템과 의료제품에 대한 국제적 신뢰가 높아져 국내 산업계의 수출 경쟁력 향상과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제품 규제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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