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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중국 시장 진출…하이난·장쑤서 AI 의료기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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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9-29 10: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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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뷰노는 중국 의료 전문기업 궈룬(Guorun)과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DeepCARS)’의 하이난성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러청 국제의료관광 선행구 내 주요 병원에서 기술 검증(PoC)을 추진한다. 동시에 안저영상 AI ‘VUNO Med®-Fundus AI™(Fundus AI)’를 장쑤성 만성질환관리 플랫폼과 연동해 현지 공공의료기관에서 활용을 시작하며 중국 내 두 지역에서 동시에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하이난성 계약은 2년 독점으로, 지난 5월 현지에서 열린 서명식의 후속 활동이다. 러청 국제의료관광 선행구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의료관광 특구로, 해외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의료기기를 중국 본토 정식 허가 이전에 특구 내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 뷰노는 이를 활용해 현지 도입 기간을 단축하고 실제 사용 경험과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DeepCARS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활력징후를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솔루션으로, 지난해 유럽 CE-MDR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럽과 중동에서 이미 도입과 검증이 진행 중이다.

동시에 뷰노는 중국 의료 전문기업 바이오비전(BioVision)과 협력해 장쑤성 양저우시 만성질환관리 플랫폼에 Fundus AI를 연동했다. Fundus AI는 안저 영상을 분석해 12가지 이상 소견을 제시하는 의료기기로, 당뇨망막병증 등 만성질환 합병증 확인에 활용된다. 전문의 접근성이 낮은 1차 의료기관에서 판독 보조 수요가 높아 플랫폼 연동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이예하 대표는 “중국은 의료 AI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 중 하나지만 진입 경로가 까다롭다”며 “하이난에서는 선행구 제도를 활용해 사용 근거를 확보하고, 장쑤성에서는 현지 플랫폼과 연동해 의료 현장에 직접 진입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뷰노는 DeepCARS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독일 샤리테(Charité) 병원과 연구를 진행 중이며, 현지 의료정보시스템 기업 메살보(Mesalvo)와 시스템 연동을 완료했다. 또한 중동에서는 헬스아레나(Health Arena)와 AI 기반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의 5개국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며 첫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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