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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혈관회복 연구소’ 확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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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13 10: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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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가톨릭 혈관회복 연구소(C-RESOLVE, Catholic Institute for Vascular Rejuvenation)’가 지난 10월 8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확장 개소 및 축복식을 열었다. 이번 이전은 연구소장 장기육 교수(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리더연구자(유형A)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새 연구 공간을 마련하면서 이뤄졌다.


리더연구자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를 선정해 9년간 장기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과기부는 총 72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18명 중 응용의학 분야는 장 교수가 유일하다. 연구 주제는 ‘죽상동맥경화반 퇴행 유도 기반 차세대 난치성 심혈관질환 치료 전략’으로, 기존 치료가 병변 안정화나 혈관 확장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경화반 자체를 선택적으로 퇴행시키는 새로운 접근을 모색한다.

개소식에는 염수정 추기경이 참석해 축복식을 집전했으며, 서울성모병원 곽승기 교수, 조영석 교수 등도 함께해 연구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염 추기경은 “연구 성과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주길 바란다”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정직한 연구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육 교수는 “새로운 연구 공간에서 죽상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치료 기전을 규명하고, 전임상 검증과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기초와 임상의 접점에서 실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가톨릭 혈관회복 연구소는 올해 말 가톨릭대 의대 공식 연구소로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경화반 퇴행 유도 전략의 효과를 단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장 교수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국제학술지 란셋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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