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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셀, 범용 iPSC 특허 등록…세포치료제 플랫폼 사업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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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15 11: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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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기업 입셀(대표 주지현)이 ‘저면역원성 범용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에 관한 국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으며 세포치료제 플랫폼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세포치료제의 출발 물질인 줄기세포를 설계하는 기술과 제조 방법을 다루며, 자체 치료제 개발과 세포주 공급 사업을 아우르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범용 iPSC 개발의 핵심은 동종 세포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면역반응을 줄이는 것이다. 입셀은 면역 인식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편집해 HLA-A, HLA-B, HLA-DRA 발현을 낮추면서 HLA-C, B2M, CIITA 발현은 유지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특히 HLA-DR 분자의 알파 사슬을 만드는 HLA-DRA를 표적으로 삼아 면역 관련 유전자 가운데 조절할 대상과 유지할 대상을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관련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게재됐으며, 유전자 편집 이후에도 줄기세포 특성과 분화 능력이 유지되고 시험관 내 면역세포 평가에서 저면역원성이 확인됐다. 이번 특허 기반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스케일업팁스’ 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입셀은 GMP 등급 유전자 편집용 플라스미드 확보, 표준작업절차(SOP) 마련, 유전적 안정성 평가·품질시험 체계 구축 등 제조·품질 기반도 확립했다. 이를 통해 일정한 품질로 반복 생산 가능한 공정 개발과 세포 기능 검증을 병행하고 있다.

사업화 측면에서는 세포주 공급과 위탁개발생산(CDMO)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에틱스템, 셀로이드 등과 약 60억원 규모의 임상등급 iPSC 세포주 분양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3년간 세포주 공급 사업에서 누적 2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입셀은 현재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뮤콘(MIUChon)’ 임상연구와 임상등급 iPSC 공급 사업을 진행 중이며, 범용 iPSC를 활용한 차세대 연골치료제 개발도 후속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유준 입셀 부사장은 “저면역원성 세포주 기술을 치료제 개발과 세포주 공급으로 연결해 iPSC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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