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신약 ‘자큐보’ 병용투여 임상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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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21 10:25 댓글0건본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가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과 병용 투여 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약물상호작용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DDDT)에 게재되며, 실제 진료 환경에서 병용 처방의 안전성과 근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는 분당차병원 신원석 교수팀이 건강한 한국인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공개, 고정순서, 3기 반복투여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투여, 자큐보 단독 투여, 두 약물 병용 투여를 각각 5일간 반복한 뒤 혈중 농도를 비교·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아토르바스타틴의 최고혈중농도(Cmax,ss)와 총 노출량(AUCτ,ss)은 단독 투여 대비 각각 98%, 103% 수준으로 나타나 자큐보가 아토르바스타틴의 체내 노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활성 대사체인 2-hydroxyatorvastatin 농도 역시 증가하지 않아 용량 조절 필요성이 시사되지 않았다.
자큐보 역시 병용 투여 시 체내 총 노출량이 단독 투여와 유사하게 유지됐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부분의 이상사례가 경증으로 보고돼 모두 회복됐다. 중대한 이상사례나 중도 탈락은 발생하지 않아 병용 투여의 내약성이 입증됐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아토르바스타틴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음을 시사한다”며, P-CAB 계열 약물과 스타틴 간 상호작용은 계열 전체의 특성이 아닌 개별 약물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는 국내 상위권 처방이 이루어지는 두 약물을 병용할 때 의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약동학적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