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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운 인제대 일산백병원 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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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작성일2026-04-20 10: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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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확진 후 30일 이내

100% 수술 합니다

 

전국 최상위 치료 성과수술 사망률 0%

중증 위암환자 비율, 상급종합병원 능가

 

"위암은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시기에 수술하면 치료 성적이 좋은 암입니다. 진단 이후 수술이 지연될 경우 병기가 진행되거나 전신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수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2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3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88613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위암은 남녀를 합쳐서 28943, 전체 암 발생의 10.0%5위를 차지했다.

 

남녀 성비는 2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19295건으로 남자의 암 중 3위를 차지했고, 여자는 9648건으로 여자의 암 중 5위였다.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32.9%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5.9%, 50대가 17.7%의 순이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의 위암 수술을 이끌고 있는 최경운 외과 교수는 "수술만으로 완치가 가능했던 환자도 수술이 늦어지는 사이 암이 진행되면 항암 치료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면서 "위암은 선택 수술이 아닌, 사실상 응급 수술로 인식하고 치료 지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위암 수술 지표 분석 결과, 전국 최상위 수준의 치료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27월부터 20236월까지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일산백병원 위암센터는 위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을 받은 환자 비율이 100%로 집계됐다.

 

이는 이른바 5’ 상급종합병원과 국립암센터 등 주요 의료기관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치이다. 특히 주목할 지표는 중증 환자 비율과 수술 사망률이다.

 

일산백병원은 전체 위암 수술 환자 가운데 중증 환자 비율이 65.5%로 비교 대상 병원 중 가장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위암 수술 사망률은 0%를 기록했다.

중증 위암 환자란 조기 위암을 제외한 진행성·고난도 위암 환자를 의미하며, 해당 지표는 병원의 위암 치료 난이도와 치료 역량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이 지표 역시 국립암센터와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치로, 상대적으로 고위험 환자를 많이 치료하면서도 수술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산백병원은 암 환자 다학제 진료 비율 84.2%,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100%를 기록했습니다. 다학제 진료 비율 역시 다른 상급종합병원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일산백병원은 외과와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종양내과, 마취통증의학과를 비롯해 영양·재활팀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시경 치료, 수술, 항암치료 등 다양한 치료 옵션 중 환자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 전략을 결정하고 있다.

 

실제로 암 진행 속도가 빠른 환자의 경우, 위암 수술이 1~2주만 지연돼도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경운 교수는 "이를 위해 일산백병원은 지역 병·의원에서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12주 이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패스트 트랙’(Fast Track)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단 이후 치료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다.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너무 짠 음식, 탄 고기나 생선, 훈제된 음식은 가급적 먹지 말아야 한다. 흡연자는 위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1.52.5배 정도 높다. 금연이 생명이다. 장기간의 음주는 위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주·절주의 생활화는 필수이다.

 

암검진권고안에서는 40세 이상74세 미만인 남녀는 최소 2년 간격으로 위내시경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만성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위암의 전구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위내시경검사를 더욱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위암 치료의 신속성, 수술 안전성, 중증 환자 대응 능력, 다학제 진료 체계 등 위암 치료 전반에 걸친 의료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최경운 교수는 위암 진단 이후 수술이 지연될 경우 병기가 진행돼 상태가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위암 적정성 평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의료평가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효순의학칼럼니스트·전 경향신문 의료전문기자

사진·인제대 일산백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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